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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회사 취업하기(취업내공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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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 한마디> 구직자들은 기업의
인재채용 원칙이 '가장 좋은 스펙순'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이것은 대단한 착각이다. 현실에선 토익점수가 더 낮은
구직자가, 학벌이 더 나쁜 구직자가, 때로는 자격증이 없는 구직자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성공취업을 쟁취(?)하기도 한다.
이것이 바로 'JOB궁합'이다. 성공취업에는 실력 뿐 아니라 운과 JOB궁합이 함께 따라줘야 한다.
건설회사 취업하기는 건설인 여러분들이 건설업체와 JOB궁합을 맞추기 위해
기본적으로 알아두어야 할 기초내공을 전달합니다. 고급 내공은 [정회원
프리미엄존]을 이용하세요. 취업에 성큼 다가설 수 있습니다.
[경고] 무단전제 및 재배포 금지 무단전제 신고하기 : helper@worker.co.kr ☎ (02)990-4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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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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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워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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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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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상담] 건축공학, 건축학, 실내건축의 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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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 구직자들의 성공취업에 도움이 될만한 취업족보, 합격비법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건설워커 저작물이 아닌 경우, 원문 일부를 인용의 목적으로 간략히 소개하고 링크를 걸었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원문을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 자료는 절대적인 것이 아니오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 건설워커는 저작물의 오류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편집자 주]
출처 : 건설워커 www.worker.co.kr
건축공학, 건축학, 실내건축의 차이
■실내건축이란?
실내건축은 건축(공학)의 일부분으로 건축물의 내부공간을 공간의 용도와 인간의 생활목적
에 따라 능률적인 공간이 되도록 계획, 설계, 시공하는 작업입니다. 영문으로는 Interior
Architecture 라고 하는데 간단히 인테리어라고 부르기도 하죠.
공과대학에서 말하는 실내건축은 단순한 실내장식이나 미술적인 개념의 실내디자인을 의미
하는 게 아니고 공학적으로 접근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예체능 계열이 아니므로 실기를
따로 치루지는 않습니다. 홍익대도 건축학과는 공과대 소속입니다.
좀 어려운 용어로 보충설명을 해보겠습니다. (몰라도 됩니다.)
실내건축은 건축의 구조물인 매스(Mass)나 구조(Construction)를 취급하는 건축작업을 제외
한 실내공간을 구성하는 전반적인 것이라 하겠습니다. 따라서 실내공간을 단순히 밀도있게
취급하여 제한적인 구성을 의미하는 실내장식(Interior Decorating)과 구분되며, 단지 내부공
간에 필요한 소품, 즉 가구, 장식품, 생활용품등과 같은 오브제(Object)를 계획하거나 단순히
부분적인 공간의 통합,분할,이동을 계획하여 배치및 설치하는 실내장치(Interior
Coordinating)와는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실내 디자인(Interior Design)이란?
디자인이라는 용어는 주로 미대에서 많이 사용하죠. 실내디자인, 산업디자인, 시각디자인, 포
장디자인... 등등
실내를 아름답게 꾸미는 작업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거주자가 편리하고 안락하며 쾌적
하게 생활할 수 있는 개성적인 아름다운 실내환경을 만드는 종합적인 예술입니다. 거주자의
다양한 요구와 기호를 충족시키고 생활공간으로서 추구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실내환
경을 창조하는 활동이 실내 디자인입니다.
실내 디자인과 실내건축은 말 장난 같기는 하지만 학부의 커리큘럼이 공학적으로 접근하면
공대에 편입돼고, 예술적으로 본다면 미대에 편입됩니다.
■건축학과와 건축공학과
실내건축(공학)이 건축공학의 특정 부분을 전문화한 학과라고 표현했는데, 요즘은 건축계열
이 건축학과와 건축공학과로 분리되기도 합니다. 대학의 학부에서 건축학과와 건축공학과가
분리되기 시작한 것은 불과 몇 년 전입니다. 이것도 아직은 일부대학에 국한됩니다.
솔직히 이런 구분은 학교별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자기가 지원가능한 학교의 홈페이지를 통
해 학과구분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예컨대 서울대는 공대 건축공학과의 명칭을 공학+예술의 특성을 고려하여 1975년 건축학과
로 변경했습니다. 건축공학과는 따로 없죠. 고려대학교는 건축공학과만 있습니다. 또 중앙대
의 경우엔 공과대학(1캠퍼스)내에 건축학과가 있고, 건설대학(2캠퍼스)내에 건축공학과가 있
습니다.
이렇게 한 대학내에 건축학과와 건축공학과가 구분되어 있는 경우에는 건축학과는 설계중
심, 건축공학과는 시공중심의 커리큘럼이 대충 맞습니다. 하지만 건축학과를 나왔다고 시공
진출이 어렵다거나 건축공학과를 나왔다고 설계로 진출하는 것이 어려운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설계와 시공은 바늘과 실의 관계와 같아서 서로를 모르면 반쪽짜리 기술자가 되버
리기 때문입니다. 생각해보세요. 설계사가 시공현장에서 실제 건축물이 어떻게 세워질지 고
려하지 않고 설계를 한다면 동화속에서나 나올수 있는 엉터리 설계가 될 수 있겠죠? 또, 시
공현장의 기술자가 설계도면을 제대로 볼 줄 모른다면 엉터리 시공이 되지 않겠어요?
특히 시공현장에선 설계사무소에서 설계한 도면을 현장인부나 기능공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현장도면(전문용어로 숍드로잉)화 하는 작업을 합니다. 설계를 모르면 시공이 어렵다
는 거죠.
이런 특성으로 인해 오랜 설계경력으로 시공기술사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도 있고, 시공경력
으로 건축사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도 있습니다.
결론
건축학과와 건축공학과가 구분되어 있지 않으면 상관이 없겠지만 만일 구분되어 있는 학교
에 지원하게 된다면, 설계가 적성에 맞는다면 건축학과에 지원하는게 더 적합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 건축공학과에 진학하게 된다고 하더라도 특별히 걱
정하실 정도는 아닙니다. 배우는 과정에서 학점안배를 할 때 설계과목을 많이 선택한다면
그것으로 충분하죠.
그리고 이왕이면 명문대가 좋겠지만... 굳이 명문대가 아니더라도 자신이 그곳에서 어떻게
배우는가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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