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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2월] 고용동향
건설경기 '한파'에 기술직·일용직 취업시장 직격탄(2월 고용동향)

[건설워커 취업잡담 2023-03-16]

기사 원문 : 건설워커 취업잡담
https://blog.naver.com/workerjob/223046003478

​건설업 취업자는 지난 2월 4000명이 줄면서 작년 12월(-1만2000명)과 지난 1월(3만9000명)에 이어 3개월째 감소 흐름이 이어졌다.

​올해 건설업 고용시장 취업한파는 어느 때보다 매서울 것으로 우려된다. 건설 경기 침체 여파가 건설업 일자리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기 때문이다.

​기준금리 인상, 인건비와 원자재 가격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 경색 등 각종 악재가 한꺼번에 터지며 건설경기가 위축되면서 건설업 고용시장도 직격탄을 맞았다.

​건설업황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건설기술직 고용시장은 프로젝트(PJT) 전문직과 현채직 채용공고가 증가하고 있다.

프로젝트 전문직이란 건설공사(PROJECT) 단위별로 관련 기술자들을 뽑는 채용방식이다. 계약직이지만 프로젝트가 완료될 때까지 고용이 보장되며, 정규직과 거의 대등한 처우를 받는다. 반면 현채직(현장 채용직, 현장별 계약직)은 현장이 채용 주체이며 처우가 매우 열악한 차이점이 있다.

배성원 건설워커 총괄이사는 "당분간 건설경기 침체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고용이 빙하기에 들어가고 있다”며 “고용시장이 최악의 상황인 점을 감안하면 경력관리에 초점을 맞추고 낮은 자세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굶어죽게 생겼어요"…건설경기 한파, 일용직 직격탄

건설 고용시장 악재는 사회적 취약계층인 저숙련, 저임금 건설근로자에게 더욱 직접적인 타격을 미치고 있다. 실제로 건설현장 일용직 노동자들은 유난히 더 추운 날을 보내고 있다. 인력시장은 하루 벌이를 위해 새벽 추위를 견디는 사람들로 북적이지만 운좋게 건설현장으로 가는 노동자들은 이들 중 1/3이 채 되지 않는다.

2월 전체 고용 동향

지난달 전체 취업자 증가폭이 2년만에 처음으로 30만명대로 내려왔다.

​특히 지난달 청년(15~29세) 취업자수가 12만명 넘게 줄어 감소폭이 2년 만에 가장 컸다. 코로나 거리두기 해제로 배달 종사자가 줄어든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반도체 수출 부진으로 제조업 취업자수도 2달 연속 줄어, 전체 취업자수 증가폭이 2년 만에 가장 작았다.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71만4000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31만2000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증가폭이 2021년 2월(-47만3000명) 이후 가장 작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작년 6월(84만1000명)부터 9개월째 줄었다.

서운주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2월 고용은 취업자 증가세를 이어갔으나 경기 둔화 등의 영향으로 증가 폭이 9개월째 둔화했다"고 했다.

​​​■ 연령별 취업자수

60세 이상 취업자가 41만3000명 늘어난 반면, 60세 미만은 10만1000명 줄었다. 50대(7만7000명), 30대(2만4000명)은 취업자 수가 늘었고, 15~29세 청년층(-12만5000명)과 40대(-7만7000명)는 감소했다.

특히 청년층 취업자 감소 폭은 2021년 2월(-14만2000명) 이후 2년 만에 가장 크다. 청년층 취업자는 4개월째 줄었다. 저출산 장기화로 청년층 인구가 20만명 가까이 줄어든 영향과 함께, 코로나 거리두기 해제로 대학생들이 학업과 병행하던 배달 아르바이트가 줄어든 점도 영향을 미쳤다는 게 통계청 설명이다.

서운주 국장은 "코로나 거리두기 해제로 배달 종사자가 최근 줄어드는 추세인데, 학업을 병행하는 20대 초반을 중심으로 이 분야 취업자수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 산업별(업종별) 취업자수

제조업 취업자가 2만7000명 감소해 1월(-3만5000명) 이후 2달 연속 감소했다. 반도체 수출 부진 여파라는 게 통계청 설명이다. 제조업 취업자 수가 2달 이상 감소한 것은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자동차 생산에 차질을 빚었던 2021년 8~10월 이후 1년 4개월 만이다.

​도소매업(-7만6000명), 운수·창고업(-4만4000명), 농림어업(-4만4000명) 등에서도 감소했다. 반면 보건·복지업(19만2000명), 숙박·음식점업(17만6000명) 등에서는 취업자가 늘었다.

건설업 취업자는 지난 2월 4000명이 줄면서 작년 12월(-1만2000명)과 지난 1월(3만9000명)에 이어 3개월째 감소 흐름이 이어졌다.

■ 종사자 지위별 취업자수

임금근로자 가운데 상용근로자가 47만명 증가하고 임시근로자(-12만8천명)와 일용근로자(-8천명)는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 가운데에는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가 5만5천명 늘었지만,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가 5천명 줄었다. 무급가족종사자는 7만2천명 감소했다.

​​​■ 취업 시간대 별 취업자수

주 36시간 이상 취업자 수가 2천101만5000명, 36시간 미만 취업자가 615만2000명으로 각각 23만6000명, 13만1000명 증가했다.

​​■ 고용률

15세 이상 고용률은 61.1%로 1년 전보다 0.5%포인트 올랐다. 1982년 7월 월간 통계 작성 이래 2월 기준 최고치다.

​​■ 실업자 수, 실업률

​실업자 수는 89만명으로 6만4000명 줄었고 실업률은 3.1%로 0.3%포인트 감소했다. 1999년 6월 통계 개편 이후 2월 기준 최저다.

​연령별로 보면 청년층 실업률이 7.0%로 0.1%포인트 상승했다. 30대도 2.7%로 0.1%포인트 높아졌다.

​■ 비경제활동인구, 쉬었음, 구직단념자

​취업자도 실업자도 아닌 비경제활동인구는 1675만1000명으로 1년 전보다 10만6000명 감소했다.

비경제활동인구란 만 15세 이상 인구 가운데 취업자도 실업자도 아닌 사람이다. 경제활동을 하지 않거나 할 의사가 없이 쉬고 있다는 뜻이다. 전업주부, 연로자, 취업준비자, 진학 준비자, 구직 포기자 등이 대표적이다.

비경제활동인구는 쉬었음(16만5000명), 심신장애(4만2000명) 등에서는 증가했지만, 육아(-18만7000명)와 연로(-9만3000명) 등에서는 줄었다.

​취업준비자는 68만5000명으로 12만명 감소했다. 구직단념자는 35만8000명으로 15만5000명 줄었다.

​​서운주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2월 고용은 취업자 증가세를 이어갔으나 경기 둔화 등의 영향으로 증가 폭이 9개월째 둔화했다"며 "고용률 전체로 봤을 때 나쁜 상황은 아니지만, 경기 영향이 조금씩 영향권 안으로 들어오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2023년 2월 고용동향]

▣ 15~64세 고용률(OECD 비교기준)은 68.0%로 전년동월대비 0.6%p 상승

​▣ 실업률은 3.1%로 전년동월대비 0.3%p 하락

​ ○ 실업자는 890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64천명(-6.7%) 감소

○ 청년층 실업률은 7.0%로 전년동월대비 0.1%p 상승

○ 계절조정 실업률은 2.6%로 전월대비 0.3%p 하락

▣ 2023년 2월 취업자는 27,714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12천명(1.1%) 증가

​**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ssec2302(통합).pdf:보도자료 본문 및 통계표, ssec2302.hwpx:보도자료 본문, ssec2302(통계표).xls/pdf:통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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